폭스바겐 폴로 gti 페이스리프트
폭스바겐 그룹이 골프 GTI의 막내격인 폭스바겐 폴로 GTI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014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변화는 골프 GTI의 변화와 비슷해보입니다.
특유의 하니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즈를 키운 에어댐, 레드 스트라이프,
커다란 멀티 스포크 디자인 휠, 2개로 이루어진 크롬 테일 파이프 등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스포츠 시트의 감성품질도 이전보다 나아졌고 스티어링 휠엔 레드 스티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화려하진 않지만 존재감이 뚜렷한 계기판은 전형적인 GTI 타입.
센터페시아의 6.5인치 터치스크린은 옵션입니다.
파워트레인은 1.4 터보를 대신에 1.8 터보 유닛이 탑재되고
최고출력은 190마력으로 이전 모델 보다 10마력 높고, 최대토크는 70Nm 강력해졌습니다.
배기량에 비해 수치적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실제 토크밴드가 넓어서 드라이빙시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는 것이 폭스바겐측의 설명입니다.
7단 듀얼클러치(DSG)를 업그레이드하고 6단 수동 기어 모델도 마련되었습니다.
위와같은 파워트레인 개선으로 폴로 GTI의 제로백은 6.7초로 0.2초 당겨졌고 최고속은 236km/h로 8km/h 향상되었습니다.^^
폭스바겐 폴로 GTI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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